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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운동

DSM‑5 기준 우울증 증상별 자가진단법 6가지

by 진정한.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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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자가 진단법

 

한 줄 요약

 DSM‑5 기준의 임상적 우울증 진단법 6단계를 따라 증상을 스스로 점검하고, 전문가 상담 시점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40대 이후 직장인은 업무·가정·삶의 변화로 감정 변화를 흔히 겪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기분 기복이 아닌 ‘우울장애’ 수준인지 정확히 구분하기 위해선 DSM‑5 기준을 이해하고, 증상이 지속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DSM‑5 기준 6단계를 통해 우울증 여부를 자가 진단하고, 필요한 다음 단계를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목  차

     

     

     

    자가진단 중요성

     

    📘 1. DSM‑5 우울증 진단 기준 요약

    9가지 임상 증상 중 5가지 이상, 2주 지속 시 진단 가능

    DSM‑5는 주요 우울장애(Major Depression)를 진단할 때 9가지 증상 중 5가지 이상이 2주 이상 지속되어야 하며, 그중 하나는 ‘우울한 기분’ 또는 ‘흥미 상실’이어야 합니다. 아래 리스트를 체크리스트처럼 활용하세요.

    • 1. 우울한 기분
    • 2. 흥미나 즐거움 상실
    • 3. 식욕 변화 또는 체중 증감
    • 4. 불면 또는 과다 수면
    • 5. 에너지 부족 또는 피로감
    • 6. 무가치감 또는 과도한 죄책감
    • 7. 집중력 저하, 의사결정 어려움
    • 8. 정신운동 느려짐 또는 초조함
    • 9. 죽음에 대한 생각 또는 자살 사고

    ✔️ 체크해 보세요: 9가지 중 5개 이상을 인식하고 2주 지속되면, 전문가 상담 시점입니다.

     

    자가지단 기준

     

    📋 2. 9대 증상 상세 설명

    각 증상이 내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 관찰

    단순 나열이 아닌 구체적 증상 변화를 인식하는 것이 제대로 된 자가진단입니다.

    • 우울한 기분: 하루 중 대부분이 무거운 감정으로 가득하고, 이유 없이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 흥미 상실: 영화나 취미에 흥미를 잃고, 일상 활동에도 재미를 못 느끼게 됩니다.
    • 체중 변화: 식욕 저하로 식사량이 급감하거나, 반대로 폭식으로 체중이 급증합니다.
    • 수면 문제: 잠들기 어렵거나, 밤중에 자주 깨며, 낮에도 졸음이 지속됩니다.
    • 에너지 감소: 계단 하나 올라가는 것도 숨이 차고, 업무 수행이 힘들어집니다.
    • 무가치감: 스스로를 나쁘게 평가하고, 과거 실수만 반복적으로 떠올립니다.
    • 집중력 저하: 보고서 작성이나 결정을 해야 할 때 쉽게 방황하고, 작은 실수도 잦아집니다.
    • 운동성 변화: 걸음이 느려지고, 반대로 안절부절못하며 손발이 저립니다.
    • 죽음 생각: “차라리 없었으면”이라는 생각이 반복되며, 안전하지 못한 충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 실천 팁: 해당 증상을 체크하며 “얼마나 자주”, “어느 정도”인지 기록해 보세요.

     

     

    9대 증상 설명

    🧭 3. 초기·전조 증상 인지법

    ‘이상하다’ 싶은 작은 감정 변화가 신호일 수 있습니다

    DSM‑5 진단에 이르기 전, 먼저 언제부터 감정이 이상해졌는지 알려주는 여러 증상이 옵니다.

    • 잦은 짜증: 사소한 일에도 쉽게 예민해져 화가 납니다.
    • 수면 질 저하: 잠이 오지 않거나 자도 피로가 남습니다.
    • 집중력 약화: 메일 하나 읽는 것도 어렵고, 회의 중에도 멍합니다.
    • 이유 없는 피로감: 충분히 자도 계속 피곤합니다.

    실제 사례: 김 부장(50세)은 “퇴근 후 텔레비전 앞에 앉아 멍만 있었고, 주말엔 산만히 드러누워 있었다”라고 합니다. 전조 증상만 3주 지나고 나서야 “이상하다”라고 느꼈습니다.

     

    전조 증상 인지법

    📊 4. DSM‑5 vs PHQ‑9 차이

    자가진단 도구의 용도와 활용 비교

    두 도구는 목적과 활용 방식이 다릅니다.

    도구 형식 용도
    DSM‑5 의사 진단 기준 임상 진단
    PHQ‑9 자가 설문 자가 점검

    ✔️ 요약: PHQ‑9으로 예비 점검, DSM‑5 기준으로 증상 분석 → 이상 시 전문가 진단으로 이어지세요.

     

    차이점

     

    🌀 5. 자가진단의 심리적 영향

    감정 인식이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자가진단은 스스로의 상태를 인지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처음엔 두렵지만, 감정을 인식하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감정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반응이 줄어듭니다.

    • 자가진단 결과를 일기장에 기록해 보세요.
    • 한 주 동안 자신에게 얼마나 자주 해당하는지 체크해 보세요.
    •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결과를 공유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심리적 영향

     

    📍 6. 전문가 상담 권장 시점

    아래 신호가 보이면 바로 도움을 요청하세요

    다음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즉시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2주 이상 우울·무기력·무관심 상태 유지
    •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이 반복
    • 일상 업무·대인관계 유지가 어려움
    • 감정 조절이 힘들고 자해 충동이 생김

    🔸 회사 EAP(직장 내 상담 프로그램)나 주변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바로 연락해 보세요. 전문 상담은 해결의 시작이며, 약물보다 먼저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상담 권장,핵심정리


    ✅ 핵심 정리

    • DSM‑5 기준은 9대 증상 중 5개 이상, 2주 이상 지속 시 우울장애 진단 가능
    • PHQ‑9는 자가 점검 도구로 병행 활용하면 유용
    • 초기 전조 증상부터 인지하고 감정을 기록하는 습관이 중요

     

    📝 바로 실행하기

    • [ ] 오늘 감정·수면 상태와 기분 변화 1일 기록
    • [ ] PHQ‑9 설문 한 번 직접 작성해 보기
    • [ ] 의심스러우면 곧바로 EAP나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예약

    * 일상에서 실천 하는 우울증 완화 생활 습관 5가지 알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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